이번 연수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바다와 관련된 해양 수련활동에 대한 일선학교의 안전성 의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해양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에 대한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오전에는 해양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 조끼 착용법 등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용두해수욕장에서 직접 구명동의를 착용해보고 바다에 빠졌을 때 실질적으로 취해야 하는 동작과 바다수영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으며, 노보트(해상래프팅)와 바나나보트의 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이 이어졌다.
기관장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해양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고 안전에 위해되는 요소들이 무엇인가를 몸소 겪으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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