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과.장애인분과 인식개선 캠페인 등 전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부회장 황형식)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17일 서천군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별 사업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전개돼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장애인분과(분과장 이성자)는 이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천시내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장애인단체 및 기관과 장애인 40여 명이 함께 서천시가지를 행진하며(약 1시간 30분) 서천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여성분과(분과장 전형옥)는 지난달 군내 다문화가족 10가정에게 ‘다문화가족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전형옥 미술관’에서 작가의 귀촌생활 정착 이야기, 미술관 관람 및 작품 안내, 다문화 아동 미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및 장애인분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들이 우리 군을 발전시키는 하나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통한 차별 문화가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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