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국제문화를 배울 수 있는 참신한 청소년캠프가 이달 29일부터 열린다.
사단법인 충남교육연구소(이사장 조재훈)는 대만, 러시아, 멕시코, 스페인, 이집트, 체코, 캐나다, 홍콩 8개국 외국인 캠퍼들에게 다양한 국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캠프를 개최한다.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함께하는 충남교육연구소의 청소년여름캠프는 매년 여러 나라의 국제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세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자리로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언어로 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캠페인,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CF’ 등 다양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모둠별로 제작해 보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10년째 열리는 충남교육연구소의 청소년 여름캠프는 ‘원두막캠프’ , ‘흙집캠프’ , ‘뗏목캠프’ , ‘장승캠프’ , ‘극(劇)캠프’ , ‘세계놀이캠프’ 등 외국인들과 생태친화적인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의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은 직접 창작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캠프 중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점수를 획득 할 수 있다.
충남교육연구소 '글로 발로 만드는 Grobal UCC 캠프’는 7월 29일부터 31일(2박3일) 초등1차 , 8월 1일부터 3일(2박 3일) 초등2차, 8월 5일부터 8일(3박4일) 중등캠프로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의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및 학부모는 충남교육연구소 (041-855-11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