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종천.판교지역 폭넓은 소방행정 서비스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비인.종천.판교면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비인 119안전센터’가 16일 준공식을 가졌다.이 지역은 1995년 비인면에 준공된 (구)대기소를 안전센터로 활용하고 있었지만 소방청사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소방행정 실현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업무를 신속하게 현장대응 할 수 있는 ‘비인 119안전센터’가 건립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노박래 서천군수 및 한관희 서천군의회의장, 조이환 충청남도의회의원, 강대훈 서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동안 ‘비인 119안전센터’는 소방청사 기준에 맞는 공간 확보가 어려워 신축 부지를 새롭게 매입한 이후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연면적 551.51㎡ 규모의 2층 건물로 완공됐다.
'비인 119안전센터'는 13명의 소방공무원과 4대의 소방차량(소방차3, 구급차1)이 배치돼, 판교, 종천, 비인 주민들을 위한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 발생의 신속한 초기대응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비인 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근무 환경이 개선되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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