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복지회관 등 337개소 쉼터 활용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취약계층 노인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폭염대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대책에 나선다는 것.
군은 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군내 경로당,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33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보호 독거노인 관리자 43명을 지정해 요보호 독거노인 860명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또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조, 독거노인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발령상황 및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안전 확인 및 건강 수칙 안내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노인 인구는 1만7,100명 중 독거노인 수는 5,400여명으로 노인인구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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