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주경자씨 연과 오방색 조각보 선정
충남도는 4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제41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 및 제13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는 총 97건의 접수작 중 39개 우수공예품을 선정했으며,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는 67건의 출품작 중 3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주경자(서천군 서천읍) 씨의 ‘연과 오방색 조각보의 어울림’과 박봉규(논산시 연산면) 씨의 ‘전돌마우수’가 각각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장인의 땀과 예술인의 정성으로 개발된 다양한 작품들이 충남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충남 공예산업을 고부가가치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 안으로 ‘충남공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공예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은 앞으로 개최 될 전국대회 출품 자격이 주어지며, 4∼8일 공주문예회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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