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충남발명대회에서 4명이 입상해 발명 최우수학교 표창, 1학기 보령시 축구리그 1위에 이어 또한번의 쾌거다.
천북중은 전교생의 절반에 육박하는 25명이 신영광 음악교사의 지도로 방과후, 주말 등을 활용해 열심히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특히 열악한 재정으로 인근 학교에서 빌려 온 리코더로 연습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
신영광 교사는 조용한 시골학교에 전교생 합창단 및 그룹사운드를 창단하고 전교생이 리코더를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늘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교정을 만들었다.
유병대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음악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음악 교육 활성화에 노력을 하였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 꿈만 같다. 어려운 환경에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준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한다. 우리는 모두 한마음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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