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체납액 27억6,000만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지방재정 증대를 위해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꾸려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군은 10월까지 2개월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은 27억6,000만원 안팎으로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인 내달 말까지 3억원 징수를 목표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인다.
군은 먼저 전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보내 자진 납세를 유도한 뒤 그래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합동징수반의 현장 징수를 통해 체납액을 받아낼 계획이다.
또 고액 고질 체납자의 급여 및 금융자산(예금.보험 등) 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가장 많은 체납액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가동하여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액 정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체납액이 줄지 않고 있어 지방재정을 어렵게 한다”며 “일제정리기간 체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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