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경제군정 위한 ‘투자유치과’ 신설 안 나와
서천군 경제군정 위한 ‘투자유치과’ 신설 안 나와
  • 윤승갑
  • 승인 2014.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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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획.지원 등 5담당 20명 직위공모 배치, 실.과 순서 상위 배치
투자유치.산단지원.고용.일자리창출 업무 통합 기업유치 총력 방침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경제군정’을 최우선으로 군정운영의 방향타를 설정한 민선 6기 서천군의 투자유치과 신설과 관련한 조직개편 안이 나왔다.

서천군은 이 안을 중심으로 용역을 통해 마련될 조직개편을 내년 초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군은 조직운영 구상보고회를 통해 투자기획, 투자유치, 기업지원, 일자리창출, 고용지원담당 등 5담당 20명이 배치되는 투자유치과 신설 안을 내놓았다.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착공되면서 군정운영의 핵심인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군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과 신설 안에 따르면 기업유치에 대한 군정 의지와 업무 중요도를 감안, 상위 실.과로 배치해 기업유치, 지원, 장항국가생태산단 조성 지원, 일자리창출 등 연관성 높은 업무를 통합, 일원화했다.

업무 방향은 수도권 및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무중심이 아닌 외부 투자유치 활동업무에 무게중심을 뒀다.

투자유치과 신설에 따라 기존 경제진흥과 경제정책담당(전통시장 관리)은 생태도시과로, 교통 및 차량관리담당은 건설과로 이관시켜 각각 ‘경제도시과’, ‘건설교통과’로 명칭을 변경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제도시과’로 새 출발하게 될 현 생태도시과는 5담당 21명에서 6담당 23명으로, ‘건설교통과’로 불릴 건설과는 4담당 17명에서 4담당 18명으로 재편된다.

투자유치과로 배치될 인력은 모두 직위공모를 통해 인사배치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무소질과 적극성, 전문성, 다양한 인맥을 형성한 인력을 인사배치 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보제한 및 인센티브 강화 등이 뒤따르게 된다.

사무실은 민원인 이용 편의를 위해 청사 본관 배치한다는 안이다.

이와 함께 기존 투자유치 업무 중 대규모 관광숙박 시설 민자유치 업무는 생태관광과, 해양수산과 등 해당 관련부서로 이관, 지구단위 조성계획 변경 등 해당 실과 업무를 관련부서에서 일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각 실.과.사업소에서 수렴한 조직운영 구상 안을 놓고 인력의 적정성, 부서 통합 및 담당 통합 또는 분리, 업무 이관.인수 효율성 등을 검토했다.

이날 수렴된 각 실.과.사업소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중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체결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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