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당국 수색 중, 선외기 몰다 사라진 것으로 추정돼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17일 서천군 화양면 와초리 인근 금강에서 수난사고로 의심되는 실종사고가 발생해 소방, 경찰당국이 수색 중이다.6시 현재 소방, 경찰당국은 헬기까지 동원해 이곳에서 수난사고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수색 중이지만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수난사고 의심 실종자 수색은 오후 12시 51분께부터 전개되고 있다.
실종자는 오전 11시께 와초리 금강 변에서 선외기를 몰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자 진술에 따르면 ‘사람은 없이 선외기만 시동이 걸린 채 금강에 떠다니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신고했다’는 것.
실종자로 추정되는 선외기 소유주는 서모(55.서천군 기산면)씨로 밝혀졌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조사결과 서 씨는 이날 오전 전북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인근에서 지인과 통화한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차, 펌프차, 구급차, 헬기 등 장비 13대, 경찰 및 의용소방대 81명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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