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가 '제14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가을철 대표 먹거리 축제인「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에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자연산 활어회를 맘껏 즐기기 위해 홍원항을 찾고 있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된다.
소방서는 축제 전날인 19일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사고 취약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비치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행사 기간(9월 20일~10월 5일) 중 소방차와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유사 시 신속한 현장대응․수습활동에 나서게 되며 구급차와는 별도로 자전거 구급대를 배치해 행사장 내에 순찰을 통해 관광객들 가까이서 활동을 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구급차까지 인계하는 등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전어․꽃게 축제가 되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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