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800여명 연대집회 ‘부당해고...복직’주장
신보령화력 등 업체측 ‘정상적인 계약종료...법적문제 없다’
신보령화력 등 업체측 ‘정상적인 계약종료...법적문제 없다’
(뉴스스토리=보령)김동견 기자=22일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 2명이 충남 보령시 주교면 신보령화력 건설현장 굴뚝 150M 높이에 올라서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신보령화력 건설과 관련 삼진공작 소속 근로자들로 지난 8월 31일 이후 11명이 계약종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 2명이 오전 7시께 굴뚝에 올라 ‘부당해고를 당했으니 복직시켜달라’고 항의하고 있는 것.
이들과 동참하기 위해 2명이 추가로 진입하려 했지만 경찰에 연행됐다.
충남지역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들이 연대투쟁을 위해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추산 800여명을 내다보고 있다.
신보령화력 한 관계자는 “해당 공사(물 탱크)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지난 8월 31일 계약종료됨에 따라 계약해지가 된 것으로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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