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사고 신속구조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구조전문 기관이 손을 잡았다.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은 지난 24일 “연안에서의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보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소방서 구조대 훈련장에서 122해양경찰구조대와 119구조대 16명이 참가해, 선박이 해안가 근접 중 발생 할 수 있는 충돌, 좌초, 전복 등 각종 해양사고에 유기적인 대처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개최했다.
특히, 사고 선박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진입 로프의 설치와 당김, 피구조자 들것 고정, 등선, 하선, 수평.수직구조 등 위험에 처한 선박 승선원에 대해 다양한 인명구조 방법을 반복해서 실시했다.
해경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전문기관과의 다양한 구조업무 공유로 해상에서의 한정된 구조경험에 따른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시간과 인명피해를 대폭 줄여 완벽에 가까운 구조율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고도화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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