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출신 국가대표 인천아시안게임서 '은메달' 획득
서천여고출신 국가대표 인천아시안게임서 '은메달' 획득
  • 박성례
  • 승인 2014.10.07 0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천여고 출신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들이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 왼쪽부터)최지나.심수연.김이슬.이민주 선수.<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출신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들이 지난 4일 폐막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세팍타크로 레구경기 결승에 올라 한국 여자세팍타크로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새로 썼다.

1989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고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이 된 세팍타크로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전유물이 되어왔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3명이 출전하는 더블경기와 3팀의 레구가 출전하는 팀경기, 5명이 출전한 레구경기 등에 4명이 출전한 서천여고 출신 선수들의 독무대로 서천여고가 우리나라 여자세팍타크로 선수의 가장 중요한 산실로 인정을 받는 대회가 됐다.

전체 12명의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 선수 중에서 3종목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공격수 김이슬 선수와 피더 이민주 선수가 3종목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보였으며, 태콩으로 서브를 전담하면서 디펜스를 한 심수연 선수는 팀과 레구 종목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선수로 첫 출전한 최지나 선수는 팀 경기에서 파워 넘치는 강력한 서브와 리시브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차세대 확실한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심수연, 김이슬, 이민주 선수는 창단 후 통산 24회 전국대회 우승의 역사를 시작한 서천여고 세팍타크로의 보배인 선수들로, 차기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더 많은 서천여고 출신 선수들과 함께 국위를 선양하기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말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현역 최고의 선수들로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