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서천군, 군부대, 경찰,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 및 단체에서 26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화학차, 굴절사다리차 등 3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테러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 ▲ 테러범 검거 및 인명구조.화재진압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 광역출동 및 유관기관 현장활동 ▲ 재난복구.수습 등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돼며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한 종합적인 훈련이 펼쳐졌다.
강대훈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유사시를 대비 지역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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