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청남도교육청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지철)은 23일 특별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2014년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고등학교 특별장학금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신청기간 중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 39명, 효.선행자 6명, 특기자 4명 등 총 49명이 추천됐으며, 이날 장학생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장학생 선정기준은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의 경우 직전 학기 학업성취도 결과를 반영했으며, 효.선행자는 효.선행이 특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특기자의 경우 예체능 분야에 탁월한 소질을 발휘해 전국 또는 도대회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분야별 신청인원이 초과할 경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는 매년 교육 소외계층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대학입학 예정자 20명에게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6월에는 유, 초, 중, 고 학생 총392명에 장학금 2억7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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