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천지점 직원들은 농촌 소규모 학교인 천북중학교(교장 유병대)의 추천을 받아 지난 3월부터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3학년 학생 2명과 드림투게더 멘토링 결연을 맺고 멘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은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쌀, 학용품, 생활용품을 매달 지원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활동을 펼치는 등 멘토로서 값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초 천북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캄보디아 해외봉사체험 활동을 위해 이 2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100만원을 지원해 학생 22명 전원이 성공적으로 캄보디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도와 봉사가 봉사를 낳는 도미노 역할의 선봉장이 되었다.
김영찬 지점장은 27일 천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펼치는 2명의 학생이 무척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만남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유병대 교장은 “매달 학교도 방문하여 결연 학생들을 꼼꼼히 챙기는 직원들의 따뜻한 선행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학생들에게도 이런 선행을 본받아 감사하는 마음과 봉사활동을 생활화 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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