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30분 신흥2리 노인회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노인회관은 지난 3월에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47㎡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신흥2리 엄나무골(3반) 노인들이 노인회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넘어야 하는 등 노인회관 이용에 불편이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노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축하게 됐다.
김성남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노인회관이 새롭게 준공되어 마을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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