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폭우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 투입
서천군 폭우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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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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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자재 및 중장비 50여대 투입, 민관군 협력 대민지원

▲ 홍원항 산사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나 군수
서천군이 지난 10일 내린 집중 폭우로 입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 등 중장비 50여대와 군 공무원과 군인, 민간봉사단체를 투입해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갯벌 이용실태 파악 및 마리나 시설 연수를 위해 출국했던 나소열 군수는 12일 오후 급거 귀국해 곧바로 피해현장 및 복구상황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나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를 입은 장항읍 원수리 서아무개씨(남, 81세) 집을 방문해 위로했으며 길산천 주변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과 동부저수지, 판교천, 홍원항 산사태 현장 등을 방문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군은 관내 13개 읍․면에 굴삭기 51대와 덤프 6대, 순간마대 등 수방자재 2000여 개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농배수로, 농로 변 토사 유실 복구에 주력했다.

실제로 11일에는 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은 장항읍 원수리 서아무개씨 집 뒤편 토사 매몰과 전도 수목을 제거하는 등 12일 현재까지 13개소에 대한 응급복구 활동을 펼쳤다.

또 육군8361부대 1대대원 20여명은 서면 마량리 중앙교회 토사 매몰 및 배수로 퇴적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한편 군은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굴삭기를 비롯한 응급복구장비 120대를 동원해 이번 주까지 응급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2일까지 엿새 동안 최대 507mm의 집중 호우가 내려 주택 전파와 농작물 침수, 도로 유실 및 산사태 등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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