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사랑후원회 면내 62가구 보일러 등 난방비 전달
5일 서천군에 따르면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는 지난 2일 군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이 필요한 총 62가구에 난방용 보일러 등유(240만원 상당) 및 난방비(1,000만원)를 지원했다는 것.
이 날 행사는 화양면사무소, 화양면 이장단과 연계, 화양면내 소외계층을 발굴해 필요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지역주민 100여명이 매월 뜻을 모아 모은 후원금이 이렇게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화양사랑후원회가 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계속되는 나눔의 손길로 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면민 화합, 행복 화양’ 실천을 위해 주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양면에서는 화양사랑후원회 외에도 지난해 12월 화양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라면 65박스, 완포리 주민 임채영 씨가 쌀 10kg 31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 내에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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