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11과목 농업정책 및 영농기술, 농촌여성 등 다양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13일부터 ‘201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3개 분야 11과목이다.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정책, 영농기술, 농촌여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강 및 한우, 양봉, 영농4-H, 고구마, 마늘, 아로니아, 수박분야의 전문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더불어 각 읍.면별 쌀.고추반 교육 및 농촌여성반 교육으로 구성, 총 34회에 걸쳐 운영되며 4,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여건과 농정시책, 농산물 시장 변화 및 소비 패턴에 맞춘 농산물 6차 산업화, 주요 병해충 방제와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필요한 실천기술 전달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품목별 애로기술에 대해 집중 분석, 올해 영농 중 주의해야 할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기술 교육 위주로 추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축된 소비시장과 FTA, 지자체별 농산물 브랜드 경쟁 가속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이 절실한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950-6621) 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c5959.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