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단수.단가스 및 최근 6개월 간 건보료 체납가구 등 대상
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해 지역 내.외 민간 자원연결 도움 예정
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해 지역 내.외 민간 자원연결 도움 예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월 말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13일 군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단가스 및 최근 6개월간 건보료 체납가구, ‘10년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중지자 중 타 법 보호를 받지 않는 가구 등이다.
이번 특별 조사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 등의 발굴 협조를 토대로 이뤄진다.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역 내.외의 민간 자원을 연결해 준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보살핌이 필요한 분을 알고 계신 분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알려 힘들어하는 분들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특별 조사기간이 끝나더라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 (951-2203, 952-034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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