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바르고 스마트한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양육해야한다는 취지아래, '우리자녀 바로 알고, 헤아리고, 실천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현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순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의 이해’에 대해 강연했다.

김 강사는 "창의성과 인성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의 제공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른들의 시선과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황미옥 학부모는 "인성교육과 학습 성적 사이에서 어떤 것을 우선시해야 할지 딜레마에 빠지곤 했다"며 "하지만 오늘 강연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날 김종대 교장은 "오늘의 강연을 끝으로 상반기 ‘내 자녀 바로알기 학부모 연수’를 마쳤다."며  "3주간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이 바람직한 교육적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