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29일까지 2일 간 지역별로 나눠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접수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올해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100명 증가한 1,100명을 모집키로 하고 28일~29일까지 2일간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100명 늘려 모집,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군은 올해부터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 같은 운영 계획을 내놓았다.
신청대상은 서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취약노인에게 노노케어등 생활지원,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전통문화계승사업, 농수산물 공동작업 등 6개 유형 17개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월 30~35시간 활동에 2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활동에 대한 욕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사업을 발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의 원활한 신청.접수를 돕기 위해 지역별로 접수를 실시한다.
28일(수)은 장항, 화양, 기산, 한산면, 29일(목)에는 서천, 마서, 마산, 시초, 문산, 판교, 종천, 비인, 서면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