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 ‘그랜드 오픈’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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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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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와 공동으로 추진한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가 20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대천리조트(대표이사 김경남)에서는 20일 오전 10시 20분 대천웨스토피아콘도 광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웨스토피아콘도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오픈된 웨스토피아콘도는 총 사업비 1,092억 원(골프장, 레일바이크 등 포함)을 투입, 옥마산 아래 (구)옥마역 저탄장 부지와 (구)종축장 부지 총 43만여㎡에 지상 11층(객실 100실)의 고급호텔형 휴양시설로 지난 2009년 10월에 기공식을 갖고 1년 7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콘도미니엄은 단지를 밝히는 등대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전 객실에서 골프장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건설됐으며, 내부에는 스파시설인 웨니스센터와 하늘정원, 세미나실 등 고급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또한 지난 5월에 개장한 골프장에는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 프로샵, 라커룸, 그늘집이 갖춰졌으며, 장항선 지선인 ‘남포선’을 이용한 왕복 5km인 레일바이크도 본격 운행된다.

골프장은 아담하고 스릴 넘치는 9홀 투그린 코스로 정규홀과 같은 규격을 갖춰 국내 어느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상급의 골프장으로 조성됐다.

대천리조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레저 인프라가 확충됨은 물론 보령의 대표 컨벤션으로 우뚝 서게 돼 보령의 MICE산업 대표주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천리조트 김경남 대표이사는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는 관광보령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과 휴양,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대천리조트는 석탄산업 사양화로 인해 낙후된 폐광지역에 대체산업을 통해 경제를 진흥시키고자 한국광해관리공단(240억원), 강원랜드(180억원), 보령시(210억원)가 공동출자해 2007년 9월 당시 기획예산처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설립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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