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11일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회의 개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시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11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보령지역 3월 기준 교통사망사고로 7명이 사망해 전년 대비 350% 증가한 것과 함께, 이 중 노인사망사고는 3건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보령경찰은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으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3대 교통법규 위반행위(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보령시와 협의 노인보호구역 및 생활도로구역을 확대 지정해 차량의 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인 과속방지턱, 고원식횡단보도, 미끄럼방지시설 등을 집중 설치키로 했다.
한편, 현재 보령경찰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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