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아람지역아동센터 대상 3월 중순부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도서관(관장 김윤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사업인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 선정, 오는 3월 중순부터 보령아람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 및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활동도서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보령도서관은 오는 3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총 26회에 걸쳐 보령아람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과 도서관 견학,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 강좌가 끝난 후에는 참여 어린이에게 활동 도서를 나눠 주어 책을 받는 기쁨은 물론 가정 내에서도 자발적인 책읽기가 가능 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보령도서관 김윤미 관장은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책을 읽어줌으로써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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