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마을회관 방문, 마술공연으로 산불예방 나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이 산불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군은 화양면 산업행정팀은 산불예방 계도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화양면내 31개 마을회관을 방문, 마술공연과 함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산불예방 계도 홍보 차원을 넘어 마술공연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사를 이끌어 산불예방의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
교육에 참석한 임채영 완포이장은 “모처럼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술공연으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작은 관심이 큰 재해를 예방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마술과 함께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25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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