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1시경 A 모(남,55세)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대천버스터미널로 세월교를 지나가던 중 만조 수위로 엔진에 물이 유입되 시동이 꺼져 긴급히 탈출한 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대천해경안전센터와 122구조대 등 인원 5명을 출동시켜 차량에 견인줄을 연결한 후 1시간 만에 견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세월교와 같은 밀물·썰물에 따라 물에 잠기는 다리는 물때를 잘보고 차량 통행을 해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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