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센터 매월 셋째주 주간재활프로그램 추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간재활프로그램 만성정신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존감향상 및 대인관계개선을 위해 사이코드라마 심리치료를 실시한다.
사이코드라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주간재활프로그램에서 진행되며, 국립공주병원 데이케어센터 이래숙 팀장이 진행한다.
사이코드라마는 심리치료, 교육, 예방, 발달을 목적으로 즉흥극을 활용하는 상담기법이다.
특정한 개인의 실생활이나 좌절 상황, 자아실현의 욕망 등 다양한 문제들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이 지닌 내면의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한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하여 주체적인 의지를 회복하여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만성정신환자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심리적 내용을 통찰, 자기이해와 자기수용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만성정신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월~수요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서천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950-6731~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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