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는 전교생이 37명인 작은 섬마을 학교지만 모두가 함께하여 이뤄낸 쾌거로 학생들은 '무엇이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대취타부를 학교의 전통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
대취타를 지도한 임진숙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즐기며 연습을 한 결과 4년 연속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불어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게 되어 보람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초 대취타부는 해수욕장 개장식, 만세보령문화제 등 지역 문화행사의 초청 연주에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악기 연주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취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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