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학교생활 적응 및 통합교육 지원
(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중증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생활 적응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2015학년도 특수교육 보조인력 43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8조(특수교육 관련서비스) 및 동법 시행령 제25조(보조인력)에 의거 학교의 신청을 받아,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배치됐다.
이들은 교사의 지도하에 교수학습 활동 보조, 신변처리, 급식, 등하교 등 증증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배치된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구성은 특수교육실무원이 302명으로 가장 많고, 학습지원 시간제 기간제 교사 106명, 사회복무요원 24명 등 총 432명이며, 총 81억 여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충남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장애학생이 장애로 인해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 지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법 등의 직무연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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