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삶의 제고 및 문화적 향유권 확대 거버넌스 구축
교육프로그램.미디어 운영.문화사업 인적.물적 지원 협약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이하 소풍⁺)는 31일 지역 내 13개 기관.단체와 ‘서천군 미디어 문화 거버넌스 2015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교육프로그램.미디어 운영.문화사업 인적.물적 지원 협약
각 기관.단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와 문화적 향유권 확대를 위해서다.
미디어문화센터 소풍⁺를 비롯,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사)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부, 서음오케스트라, 서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천군외국인지원센터,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장항고등학교, 장항중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소풍⁺는 각 기관.단체에 미디어 교육과 첨단 시설 등을 활용한 지원을 하게 되고, 13개 기관은 소풍⁺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미디어 운영, 문화사업 등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장항중학교는 소풍⁺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공동 사업 ‘토요 방과후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며, (사)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부의 경우 농아인의 특성에 맞는 영화관련 사업을 펼친다.
소풍⁺ 안병천 대표는 “각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화 정보의 소통이 기대된다”며 “이번 미디어 문화 그물망 협성을 위한 MOU체결은 분야를 뛰어넘는 거버넌스 형성의 첫 사례로, 서천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력함으로써 군민의 미디어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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