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기업 협력업체 등 기업 홍보, 입주의향 조사 병행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장항산업단지의 유망업체 입주를 위해 대기업 협력업체 등 전국 7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인천.경기도를 비롯, 전국 대기업 협력업체 75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소개하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투자권유 서한문을 발송했다는 것이다.
노 군수 명의의 서한문은 서천군이 전국 최고의 투자 적합지임을 소개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서천 IC, 춘장대 IC, 동서천IC), 장항선 철도 복선화 추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장항항 확장 등 환황해권의 중추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천군의 투자환경을 우선 담았다.
특히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공장용지 선정에서부터 공장가동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행정적 환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알렸다.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의 내용이다.
군은 서한문과 함께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지여건과 인센티브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함께 발송했다.
군은 서한문을 발송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의향을 파악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노 군수는 “이번 서한문과 홍보책자 발송은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서천군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6기를 맞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꾸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최근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을 위한 다양한 투자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투자유치 성과를 실현해 나간다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