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보령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네 안의 답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도전123’, ‘리더게임’, ‘연극관람’, ‘연단게임’, ‘꿈을 찾아서’ 등으로 지식 경쟁의 편향된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식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1일차인 3일에 ‘가족愛 발견’ 상황극에서 연극을 통해 평소 나의생활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일차인 4일에는 ‘배려의 리더십을 키워라! 리더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회성 및 리더십을 배양하는 동시에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알고 역지사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고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인 우호적인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자기 조절 능력 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문화존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8월 말,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10월,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 및 농촌체험 교류사업 ▲11월, 학생 가요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