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건설 앞두고 지역 플랜트산업 일자리창출 등 활성화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플랜트 노동조합 서천군지부 발대식이 서천지역 관련업계 및 노동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천국민체육관에서 열렸다.근로자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노총 전국건설플랜트 노동조합 정춘식 위원장이 참석해 서천군지부 기를 전달했다.
서천군지부 초대 지부장에는 박찬국(53.전 장항읍체육회장) 씨가 선임돼 앞으로 신서천발전 건설과 관련된 건설플랜트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서천군지부는 박 지부장과 함께 이춘재 수석부회장, 지원용 부위원장 등의 임원을 비롯, 각 6개 사무국이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건설플랜트산업 현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지역의 경우 지난 35년 간 대형 건설플랜트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지만 올해 신서천발전이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어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천군지부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정춘식 위원장은 “서천지역에도 신서천발전 건설을 앞두고 건설플랜트 노조가 출범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서천군지부가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국 지부장은 “서천은 35년 간 대형건설플랜트 산업이 없었다. 신서천발전 건설은 지역 건설플랜트 산업에 획기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관련 노동현장에서 최선의 역할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플랜트는 산업건설 현장에서 생산을 하는 공장의 기계시설이나 설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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