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생활체육회 신나리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생활체육회(회장 김정철) 신나리(종천노인복지관)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회장 조순희)이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에어로빅스체조 댄스체조 부분 3위를 차지했다.20일 서천군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1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쌈바, 파소도블레, 차차차 등의 작품을 4분여간 선보이면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신나리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충청북도와 울산광역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서천군 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현재 신나리 에어로빅스체조 선수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단을 이끈 정인미 지도자는 “에어로빅스체조는 현대적 감각에 맞춰 율동을 체조화한 동작으로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누구나 짧은 시간에 배워서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신단련을 위해 배워온 에어로빅스체조를 전국대회에서 선보여 3위를 차지한 신나리 선수단의 쾌거는 서천군 생활체조가 서천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서천군생활체육회 김정철 회장은 “생활체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건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몸도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대회를 앞두고 부지런히 동작을 배우며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체조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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