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충남 태풍경보

도내 현재까지 큰 피해상황 없어...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태풍 북상에 따른 충남도내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01:00경 충남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지난 7일 16:00경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지역에 폭풍해일경보에서 8일 세력이 약해지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도내 태풍경보 발효로 관계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재난상황에 따른 대비를 하고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08시부터 도내 해수욕장 및 산간계곡 등 피서지 안전조치와 조업중인 어선의 귀항 및 안전조치,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대 순찰강화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남의 경우 큰 피해를 보이고 있지 않다.

보령의 경우 7일 저녁 8시경 바람으로 간판이 떨어지고, 8일 새벽 00시 48분경 도로표지판이 쓰려져 각각 안전조치를 취한 상태다.

서천의 경우 8일 새벽 조립식 빔이 차량으로 쓰러져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특보 종료시까지 인명.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과 점검을 시행하고 피해상황에 따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응급복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기상상황<자료-충남도>
(2011년 08월 08일 04시 00분 현재)

- 강유량현황
(2011년 08월 08일 06시 0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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