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연등행사와 촛불사용, 불교행사 등으로 인해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 등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특별경계근무 상황관리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하고,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에는 화재(산불) 대응체제를 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133명, 의용소방대원 744명, 소방보조인력 18명과 소방차량 32대가 동원되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한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해서는 안전요원과 소방차를 전진배치해 화재 발생 시 문화재, 민가 등 시설물 보호중심의 진화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연근 방호팀장은 “주말과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사찰과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