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상습적으로 전선을 훔치던 40대 남성이 야산에 숨어 있다가 검거됐다.
26일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야산의 전선을 절단해 훔치던 절도범 A 모(41세, 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 52분께 홍성군 홍동면 신기리에 있는 야산에서 Kt 통신철탑 전선 22.26M상당(시가 미상)을 절단해 훔쳐 가려다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자 도망을 쳤고, 약 200m를 도주하다 검거됐다.
홍성경찰서는 절도범 A씨를 상대로 조사 중에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홍성, 아산, 보령 등지에서 추가 범행한 것을 밝혀내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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