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손씻기.마스크쓰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메르스의 경우 아직 전파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침, 가래 등을 통한 전파와 직접 접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린 사람의 경우 꼭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발생하으나 지난달 21일까지 메르스 감염자는 24개국 1154명이였으며 이중 사망자는 471명에 달하고 치사율 역시 40.81%으로 집계 됐다.
메르스는 보통 일정한 잠복기간을 거친 후 고열과 함께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이 동반되며 평균 잠복 기간은 4~5일이다.
아직까지 공기 매개 감염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만큼 공기에 의한 접촉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노현우 119구급대원은 “완벽한 예방책이 될 수 는 없겠지만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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