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동료 선원에게 칼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2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은 이날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12일 오전 8시 15분께 출항준비 중인 같은 어선 외국인 선원 A 모(34세, 베트남, 남)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B 모(50세, 군산시, 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B 모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자 A 모씨는 전북 군산시 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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