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유승민 원내대표 무능협상 책임지고 사퇴해야'
김태흠 의원 '유승민 원내대표 무능협상 책임지고 사퇴해야'
  • 이찰우
  • 승인 2015.06.26 0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청화대와 엇박자...'콩가루 집안 됐다'

▲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사진)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을 놓고 무능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승민 원내대표는 (대통령 국회법 거부권과 관련)국회법 처리 과정을 주도해 당․청간의 불협화음을 내고 집권당으로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면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취임 후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지금까지 당내 의견조율 과정 미흡, 대야 협상능력 부재, 월권적 발언 등 당.정.청 공조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원내대표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주장과 관련 "당시 유승민 원내대표가 당청 간 조율을 마치지 못했음에도 조율을 거쳤다고 보고 했고, 5월 1일 운영위 소위에서 동 국회법 개정안이 위헌적 요소로 계류되었음에도 위헌적 요소가 없다고 하고 운영위에서 처리될 것이라고 보고한 것 등에 문제가 있어 원내대표의 책임만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 당 당헌 8조를 보면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책임을 지고, 당정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한다 ’고 명시해 대통령과 당은 운명공동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며 "유승민 원내대표가 한 협상의 결과들은 운명공동체인 당과 정부 모두에게 갈등만 유발했고 원내대표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