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공무원, 서처서부수협 직원 등 참여, 폐기물 3톤 수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낚시어선협회(회장 조재용)가 여름 관광철을 맞아 홍원항과 마량포구에서 대대적인 바다정화 활동 및 자체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했다.낚시어선협회는 이날 회원 및 공무원, 서천서부수협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쓰레기 및 항포구 곳곳에 버려진 폐기물(약 3톤)을 수거했다.
협회는 또 출조 시 단 한건도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선상낚시나 스킨스쿠버와 같은 해양레저 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머무는 관광어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달 31일에는 자체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자해 넙치 및 우럭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조재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다가 우리 삶의 터전임을 인식하고 전 어업인이 참여하는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항포구 청소를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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