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셔틀버스는 개인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금강하구둑관광지 등 서천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쉽게 둘러 볼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운영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무료 셔틀버스는 서천지역 7개의 정류장을 거치는 순환노선으로 운행한다.
금강하구둑관광지를 출발해 국립생태원→ 장항역→ 장항공용버스터미널→ 창선1리 버스정류소→ 신창2리 버스정류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도착한 뒤 역방향으로 이동하며 순환한다.
금강하구둑관광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모든 정류소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 어디서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무료 셔틀버스 시범운영이 자원관의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30일 정식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관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오후 7시)이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루 12회 전시해설과 4개 국어(한.영.중.일)로 된 음성안내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단체 관람객(20인 이상)은 홈페이지(www.mabik.re.kr) 또는 유선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041-950-0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