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주민자치위 프로야구 관람 지원, 즐거운 학교생활 도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양완)이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와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체육경기 관람을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문화 및 체육경기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위해 지난 1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야구(한화 대 롯데) 경기 관람을 지원한 것.
17일 판교중학교는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가 차량 및 간식, 야구 관람비, 저녁식사비까지 지원, 꿈.끼 탐색 주간 기간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경기를 직접 관람하면서 선수들이 시합 전 몸 풀기부터 경기에 임하는 자세까지 지켜보며 어떻게 시합을 풀어가는지를 생생하게 배웠다.
이효범(16) 군은 “기말고사로 인해 학업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었는데 이렇게 학교를 나와 야구경기를 관람하니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 돈독해진 것 같고, 야구를 이론으로 배웠을 때보다 실제로 경기장에 와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판교면 구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판교중학교와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야구경기를 즐긴 것 같아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학교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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