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2인 1조 총 5개 팀 구성 월 2회 마을회관 방문 구강검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7일 어르신 구강건강마을을 지난 16일까지 한산면 구동리 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100세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관리 생활화로 노년기 치아 결손예방과 치아 잔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 보건소는 ‘즐거운 칫솔질! 활기찬 노후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 내 면역기능이 감소하는 노년기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월 선정된 한산면 구동리 외 9개 마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마을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2인 1조(치과공중보건의2, 치위생사5) 5개 팀을 구성, 월 2회 지역 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사전구강검사,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 칫솔질 지도, 스켈링 등의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도, 칫솔질 실천율, 주민만족도 등 평가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은 우수마을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말 마을회관에 우수 구강건강마을 현판을 부착해 전 주민이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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