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전통시장 내 화재 및 범죄(도난 등) 예방을 위해 6000만원을 투입해 폐쇄회로TV(CCTV) 24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상가 및 주변의 화재, 도난, 침입, 재해 등을 예방해 시장을 찾는 시민 및 영세 전통시장 상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내시장, 동부시장, 현대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 CCTV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고화질에 360도 회전기능으로 원거리 감시와 30일간 녹화.저장이 가능해 각종 범죄로부터 상인들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CTV설치가 완료되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동영상자료를 확보해 범인 조기검거 및 증거자료로 활용되며, 점포가 밀집돼 있어 불이 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장 내 화재발생을 감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및 도난방지 시스템 구축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전하게 상업활동을 영위해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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