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제66회 광복절을 맞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다.
체험학습의 참가자들은 모두에게 친숙한 「심청전」을 바탕으로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 사상, 용기, 가친관 등을 전시와 체험 공간을 꾸민 어린이박물관 견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민족의 생활사, 한국인의 일상, 한국인의 일생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소금꽃이 핀다. 인도로 떠나는 신화여행, 복식자료 기증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도 관람했다.
안건모(대창초 3) 참가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서 신나고, 박물관의 많은 전시를 한번에 볼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여기 오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우리 나라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반인정(보령시 주산면) 학부모는 “아이들 방학숙제로 체험학습이 있지만 일도 있고 선듯 나서기 어려운데 도서관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어 우리 아이들 여름방학에 좋은 경험이 됐고,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보령웅천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달을 맞아 「작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학기행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