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남녀동수제도 실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7대에 이어 19대 국회에서도 발의하였으며, 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하는 법안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또한 前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으로 당의 당헌을 개정해 지역구 여성공천 30%를 강제하고, 주요 당직 등에 있어서 여성을 등용하도록 당내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제도화하는데 앞장 선 바 있다.
지난 2.8 전당대회에서는 가산점 등 아무런 혜택없이 여성으로서 최초로 여성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가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대표성 측면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16%에 불과하는 등 가야할 길이 멀다”며 “이 상은 성평등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받고 국회와 당내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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